시흥에서 웹툰 형식의 특이한 랩핑을 한 선거운동 차량이 있어 화제. 화제의 차량은 국민의힘 시흥을 김윤식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 차량으로 홍보의 기본이라고 하는 자신의 이름과 기호를 최소화했다.
웹툰은 “앗싸~ 한번더~한번더~ 해먹어야지” “아니되옵니다” “6선은 아니되옵니다. 20년 동안 하신게 너무없지 않사옵니까?” “마~이 해먹었다 아이가! 고마해라 마!! 지겹구로!” “콱! 물어뿔까!” “4x5+4=24년? 아니되옵니다” “물이 고이면 썩게 마련이거늘...” 등으로 사투리를 풀어 재미와 재치를 소재에 넣었다.
앞서 김윤식 후보는 지난 27일 배곧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후보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중앙 정치에 매몰되어 지역은 신경도 쓰지 않는 정치는 더 이상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2중 3중의 국가 규제로 좋은 입지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면서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당을 떠나 심판론을 넘어 지역을 대표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라며 “시흥을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리더를 뽑는 그런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선 기자
sshanch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