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주관기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강문‧한국공학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29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와 안산시·화성시 환경지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악취분야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은 악취방지법, 악취이론, 업종별 악취특성 및 냄새종류 감지 등 이론 과목 뿐 아니라 공기희석관능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COVID-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공무원 대상의 환경 전문교육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악취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전문교육 이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환경지원사업 등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