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서울남부지회 박용구 회장을 최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용구 회장은 “전국 30만 배달라이더를 대표하는 송기선 협회장과 함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배달라이더 및 배달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각종사업 및 희망나눔 국민안전 먹거리 배송을 위해 서울남부지역 확장에 지부를 세우고 회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선 협회장은 “통계청발표 21년도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년새 48.2%가 늘어 25조684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서울 남부지역 상징성을 부각시키며 협회의 역할과 기부문화, 복지향상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권익 보호와 인식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배달산업발전을 위해 생계형 라이더 복지향상을 위한 후속지원을 마련해 다양한 업체들과 가맹, 제휴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정책제안으로 이동배달라이더사업자법, 배달종사자 자격증 의무화, 법정교육 의무화(안전교육, 위생교육), 공공배달앱 활성화, 대형 플랫폼사 치킨게임 대책마련을 위해 ‘안전을 배달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전국이동배달사업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기로 했다.
송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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