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성된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팔레트에서 일상의 기적을 주제로 10~11월 두 달간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운영 중이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이란, 학교폭력 예방과 공감·배려 문화 촉진을 위해 각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들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최근 팔레트 소속 또래상담자들은 일상 속에서 지친 또래 청소년들에게 응원 메시지가 담긴 마스크 패치를 나누는 등굣길 아웃리치’, 또래상담 후 간식을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기적의 팔레트 약국’,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축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활동인 팔레트 사진관운영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11월에는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 마음을 나누는 3일의 기적-작심삼일을 통해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또래상담자들의 다양한 활약이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관계의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팔레트소속 또래상담자들의 경험과 활동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또래상담 보고대회-팔레트 페스티벌을 오는 1223일 오후 6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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