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정왕교회 성도 50명이 정왕시장 일대 환경운동에 나서 50리터 분량 쓰레기봉투 20개 분량의 플라스틱과 일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정왕교회 성도 50명이 정왕시장 일대 환경운동에 나서 50리터 분량 쓰레기봉투 20개 분량의 플라스틱과 일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도 50명이 정왕시장 일대 환경운동에 나서 50리터 분량 쓰레기봉투 20개 분량의 플라스틱과 일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시장 주변은 유동 인구가 많아 배출되는 쓰레기와 무단 투기 오물이 겨울철 위생과 악취,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던 상황.

이들은 버려진 종이상자와 페트병, 각종 일회용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심을 오염시키는 낙엽도 빗자루로 쓸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양신혜(44) 씨는 정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니 동네에 애착심도 생겨 기쁘다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교회가 전개한 환경정화 운동은 6550차에 이르며, 성도들의 선교활동과 더불어 대규모 헌혈, 농촌 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재난 구호 활동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회는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2차에 걸쳐 성금 2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영미 정왕본동 사무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 방역과 환경정화를 위해 앞장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직장인 청년봉사단은 지난 1115일 유럽연합과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그린 애플상과 그린 월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국제사회의 당면과제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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