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병원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더욱 폭넓은 의료복지 향상과 상호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MOU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한성 대외협력부원장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이중교 센터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주민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센트럴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여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등 원어민 통역 전담인력들을 상주시켜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두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의료서비스 외에도 외국인 복지 증진을 위해 1%복지재단, 시흥시 여성가족부 외국인지원팀 등이 사회사업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무연고 외국인 등 의료사각지대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2147일에는 경기도 시흥시로부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표창을 받기도 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더욱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 건강한 시흥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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