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맞아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배달라이더협회가 5월 21일 시흥시‧안산시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소독제 20ℓ 570톤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기탁했으며, 전달식에는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회장, 여진구 시흥지회장, 남궁진성 안산단원지회장, 윤갑 안산상록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선 회장은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들 모두 힘든 시기에 시흥시와 안산시 라이더들의 건강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국배달라이더 협회는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에 위해 앞장서고, 배달라이더를 정식 일자리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배달문화 개선과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2월 27일 장학금 1000만 원 후원전달식을 가진바 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 법인으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아동 및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과 사랑을 선물하는 단체다.

심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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